홍명보호, 중원에 힘준 포메이션!! 지동원 '공격선봉'
스포츠/레저 2011/06/19 15:19 입력 | 2011/06/19 20:42 수정

19일(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 1차전이 열렸다. 이번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어웨이 경기는 23일 요르단에서 열린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내세운 가운데, 배천석(숭실대)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낙점했다. 요즘 한창 물이 오른 지동원(전남)은 원톱 바로 뒤에 위치하여 공격선봉장 노릇역할을 맡았다. 좌우 날개로는 김태환(서울)과 김민우(사간도스)가 포진돼 공격진 지원사격을 맡았다.



미드필더에는 윤빛가람(경남)과 문기한(서울)이 포진해 중원싸움을 이끈다. 중앙 수비에는 홍정호(제주)와 김영권(오미야)이 변함없이 나서며 왼쪽 풀백에는 윤석영(전남), 오른쪽 풀백에는 오재석(강원)이 위치해 요르단의 공격을 원천봉쇄한다. 최후방 골문은 하강진(성남)이 지킨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의식에서는 가수 임재범이 무반주로 애국가를 불렀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