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두 딸 모두 입양 고백 '폭풍눈물' "아이가지려 안해본것 없다"
연예 2011/06/10 10:36 입력 | 2011/06/10 1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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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현이 두 딸의 입양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최근 이혼의 아픔을 딛고 '키스앤크라이'에 출연중인 이아현이 출연했다.



이아현은 이날 방송에서 둘째딸 유라와 같이 첫째딸 유주역시 입양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한 번도 아기를 낳아본 적 없다”며 말문을 연 이아현은 이어 "두 딸 모두 가슴으로 낳았다. 처음에 말을 안 하고 공개 입양 안 하려는 생각했을 때 하나로 끝날 거라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아현은 “시험관 아기도 해봤고 약도 먹어봤다. 안 해본 것 없는 것 같다”며 “그게 여자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다. 그래서 마음 접고 동시에 입양기관을 알아봤다”고 밝혔다.



한편, 그녀는 두 딸에게 “엄마한테 와줘서 너무 고맙다. 유주 없었으면 이 자리에 없을 것 같다”며 “유주, 유라 있어서 엄마에게 내일이 있다”고 딸들에게 무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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