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출연진들끼리 고성에 언쟁? 미확인 주장에 누리꾼 설왕설래
연예 2011/05/25 17:37 입력 | 2011/05/25 17: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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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될 때마다 숱한 화제와 논쟁을 뿌리고 있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가수들이 녹화 현장에서 한때 언쟁을 벌였었다는 익명의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사이에서 25일 자신을 '나가수'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한 인물이 올린 글이 그 시발점.



게시된 글에 따르면 지난 23일 '나가수' 1차 경연 녹화를 마친 뒤 미션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 가수와 다른 가수 사이에 고성이 오갔는데, 한 가수가 자신에게 유리한 미션곡을 선정하려 긴 시간 발언을 하자, 1차 경연에서 그에게 순위가 뒤진 다른 가수가 그의 말을 중간에 끊으면서 프로그램 존폐 직전까지 갈 정도로 고성이 오가는 언쟁을 벌였다는 것. 하지만 두 가수의 신경전은 다행히 다른 가수들의 만류로 일단락됐다고 글은 끝을 맺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날 내내 진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실 여부를 떠나 글만 봐서는 이야기를 길게 한 가수가 건방졌다"는 의견과 "폐지 이야기가 나온 건 좀 아닌 것 같다. 픽션이다"라는 의견 등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다.



이 글에서 언급된 날은 지난 23일로, 이날 출연진은 기존 7인의 출연진과 새로 합류가 확정된 JK김동욱, 옥주현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 건강상의 문제로 일시 하차를 표명한 임재범도 녹화에 참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났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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