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이' 이선균, 욕하고 학교 들어간 사연은?
연예 2011/05/05 14:17 입력

배우 이선균이 ‘한국종합예술학교(이하 한예종)’에 욕으로 합격한 사실을 털어놔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연기를 좀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한 한예종에 합격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지방에만 있다 보니깐 한예종이 대단한 학교인지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쟁쟁한 사람이 너무 많더라 또 경쟁률이 32:1 정도 되니깐 당연히 떨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긴장이 안 되서 1차에 합격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2차에 올라가니 열심히 해서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와 싸우는 장면을 독백으로 보여주는 것이 문제였는데, 임팩트를 주기위해서 의자를 발로 찾지만 의자가 어설프게 넘어지면서 긴장이 되고 호흡이 빨라지면서 연기를 뜻대로 하지 못했다” 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낙담하고 나가던 이선균은 “긴장이 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순간 긴 한숨과 함께 열여덟이라는 짙은 욕이 나왔고, 그걸 면접관 중 한 명이 들으셨는지 ‘재는 왜 욕을 하고 나가’ 라고 하셔서 완전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과 발표를 들어보니 합격이라고 해서 놀랐다. 나중에 교수님께 물어보니 욕 하며 나가는 모습이 간절해 보여 뽑았다고 말하시더라” 라고 말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은 연기를 좀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원한 한예종에 합격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선균은 “지방에만 있다 보니깐 한예종이 대단한 학교인지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쟁쟁한 사람이 너무 많더라 또 경쟁률이 32:1 정도 되니깐 당연히 떨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긴장이 안 되서 1차에 합격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렇게 “2차에 올라가니 열심히 해서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엄마와 싸우는 장면을 독백으로 보여주는 것이 문제였는데, 임팩트를 주기위해서 의자를 발로 찾지만 의자가 어설프게 넘어지면서 긴장이 되고 호흡이 빨라지면서 연기를 뜻대로 하지 못했다” 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낙담하고 나가던 이선균은 “긴장이 풀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순간 긴 한숨과 함께 열여덟이라는 짙은 욕이 나왔고, 그걸 면접관 중 한 명이 들으셨는지 ‘재는 왜 욕을 하고 나가’ 라고 하셔서 완전히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결과 발표를 들어보니 합격이라고 해서 놀랐다. 나중에 교수님께 물어보니 욕 하며 나가는 모습이 간절해 보여 뽑았다고 말하시더라” 라고 말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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