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엄태웅 매니저에게 "집까지 뺏으러 왔나?"라는 말 들어… 무슨 사연?
연예 2011/05/05 08:25 입력 | 2011/05/05 08: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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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선균이 "단역 오디션을 보던 시절 엄태웅을 만났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그 당시 가장 많이 오디션을 봤던 역할이 여자 주인공의 전 남자친구 역할이었다."며 "두번정도 엄태웅과 이 역할을 가지고 오디션을 봤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엄태웅과)함께 올라갔다가 내가 되니까 그의 매니저가 날 너무 싫어하더라."고 덧붙히며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진 이 후 이선균은 엄태웅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 적이 있었는데 "자다가 물을 찾으러 부엌에 갔는데 매니저가 들어왔다. 매니저에게 엄태웅 친구라고 인사를 했더니 엄태웅에게 저 양반이 이집에 왜 와? 집까지 뺏으러 왔나?"라며 당시 황당(?)하게 친해진 과거를 전했다.



한편, 이선균은 영화 체포왕에 박중훈과 경쟁하는 형사 역할로 출연,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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