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1호, 이청용 4호... 태극전사 골소식 연달아 터져
스포츠/레저 2011/04/10 09:49 입력 | 2011/04/11 18:50 수정

국가대표 축구팀의 두 주축선수 이청용(23. 볼턴 원더러스)과 박주영(26. AS모나코)이 10일(한국시간) 나란히 해외무대에서 골을 기록했다.
먼저 골소식을 전한 선수는 이청용. 잉글랜드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32라운드 웨스트햄전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0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골을 두고"대단한 헤딩 추가골이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기록한 골로 이청용은 정규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FA컵 1골 포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4골 7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언 코일 감독의 관리에 따라 그간 교체멤버로 출전해오던 이청용은 모처럼 선발로 출전해 후반 36분 맷 테일러와 교체되기 전까지 알짜배기 활약을 선보여 팀과 팬 모두를 흡족하게 했다.
몇 시간 뒤 프랑스에서도 골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영은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30라운드 릴OSC전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12분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박주영은 스트라이커로 출전, 전반 12분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골키퍼를 제치고 단독 찬스를 만들었다. 자칫하면 골라인 바깥으로 공이 나갈 수도 있는 불안한 위치에서 박주영은 재빠르게 공을 반대편 포스트 방향으로 밀어넣어 골을 완성시켰다. 2경기 연속골인 동시에 개인 시즌 11호골.
박주영의 골로 승점 3을 챙긴 모나코는 7승14무9패 승점 35를 기록, 정조국(28)의 소속팀 AJ오세르를 18위로 끌어내리고 강등권을 탈출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먼저 골소식을 전한 선수는 이청용. 잉글랜드 볼턴 리복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정규리그 32라운드 웨스트햄전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0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골을 두고"대단한 헤딩 추가골이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기록한 골로 이청용은 정규리그 3호골이자 시즌 4호골(FA컵 1골 포함)을 터트리며 이번 시즌 4골 7도움의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언 코일 감독의 관리에 따라 그간 교체멤버로 출전해오던 이청용은 모처럼 선발로 출전해 후반 36분 맷 테일러와 교체되기 전까지 알짜배기 활약을 선보여 팀과 팬 모두를 흡족하게 했다.
몇 시간 뒤 프랑스에서도 골 소식이 전해졌다.
박주영은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규리그 30라운드 릴OSC전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 12분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주도했다.
이날 박주영은 스트라이커로 출전, 전반 12분 상대 수비의 백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후 골키퍼를 제치고 단독 찬스를 만들었다. 자칫하면 골라인 바깥으로 공이 나갈 수도 있는 불안한 위치에서 박주영은 재빠르게 공을 반대편 포스트 방향으로 밀어넣어 골을 완성시켰다. 2경기 연속골인 동시에 개인 시즌 11호골.
박주영의 골로 승점 3을 챙긴 모나코는 7승14무9패 승점 35를 기록, 정조국(28)의 소속팀 AJ오세르를 18위로 끌어내리고 강등권을 탈출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