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송혜교 결별, "역시 사랑은 예비역부터인가" 안타까워
연예 2011/03/08 10:45 입력 | 2011/03/08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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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군입대 한 현빈이 이별의 아픔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과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에서 알려온 바로는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습니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 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그간 항간에 돌았던 둘의 결별에 관한 소문이 진실로 밝혀진것. 이에 현빈과 송혜교의 사랑을 응원하던 네티즌들은 "오래오래 사랑할 줄 알았는데..", "역시 사랑을 예비역부터인가.."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에서 보내온 공식입장 전문이다.



배우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결별'을 결정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만나서 조심스럽게 사랑을 인정하며 '공식연인'이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현빈과 송혜교는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습니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 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습니다.



결국, 올해 초 서로의 협의 하에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빈과 송혜교가 그 동안 어떠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것은 대중의 관심이 작품이 아닌 결별에 쏠리는 것을 원치 않았고, 현빈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군입대전 마지막 자리에서 개인적인 이슈로 누를 끼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별 사실발표는 현빈의 군입대가 마무리되는 8일까지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결별사실에 대해 좀더 일찍 말씀 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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