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 강예원, 아이돌 걸그룹 '오케이걸즈'로 변신? "노래는 자신있었다"
문화 2011/06/20 14:17 입력 | 2011/06/20 14: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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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예원이 아이돌 가수로 변신했다.



6월 20일 오전 11시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퀵’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과 조범구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퀵’은 퀵서비스맨 기수(이민기 분)가 생방송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통해 아이돌 가수 아롬을 태우고 가던중 헬멧에 폭탄이 장착되어 있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생기는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인기 걸그룹 오케이걸즈의 멤버 아롬역을 맡은 강예원은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려다가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게된다.



강예원은 극중 아이돌 걸그룹역을 맡아 노래와 춤은 어떻게 연습했냐는 질문에 "실제 아이돌 가수 준비 하는 친구들이랑 두달간 연습했다."고 말하며 "성악과 출신이라서 노래는 어떻게든 해볼 수 있는데 춤은 몸치라서 힘들었는데 다행이 댄스를 조금씩 배워왔기 때문에 완벽한 몸치에서는 탈피된 생태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옆에 있던 이민기는 "강예원씨가 촬영 당일까지 어떻게 햐냐고 걱정하더니 슛 들어가니까 진짜 너무 잘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퀵'은 미국의 '스피드'와 프랑스의 '택시'와 같이 뛰어난 영화 만들어 보자는 기획하에 만들어졌으며 윤제균 감독과 조범구 감독이 손을 잡고 약 100억원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오는 7월 221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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