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기' 연재한 '오방떡소녀' 조수진씨 사망…'2AM'창민 "편히 쉬세요"
연예 2011/03/08 09:27 입력 | 2011/03/08 0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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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떡소녀’ 故조수진씨가 사망했다.
故조수진씨는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암투병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인터넷 만화로 연재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故조수진 씨는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스물일곱이 되던 해 임파선암 3기 선고를 받았다.
지난 5일 새벽 조씨는 6년째 암과 싸우며 항암치료를 받던중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팬과 가수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던 2AM 창민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 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며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며 명복을 빌었다.
특히 故조수진 씨는 팬 사인회에서 자신의 책을 창민에게 선물했고, 창민은 트위터를 통해 책의 후기를 올리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7일 충남 금산 납골당에 안치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故조수진씨는 ‘오방떡소녀’라는 필명으로 자신의 암투병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인터넷 만화로 연재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줬다.
故조수진 씨는 과학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스물일곱이 되던 해 임파선암 3기 선고를 받았다.
지난 5일 새벽 조씨는 6년째 암과 싸우며 항암치료를 받던중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팬과 가수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오던 2AM 창민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며칠 전 그 책을 다시 꺼내 봤었는데, 지금도 내 책상 위에 있는데”라며 “사랑해준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고마워요. 편히 쉬세요”라며 명복을 빌었다.
특히 故조수진 씨는 팬 사인회에서 자신의 책을 창민에게 선물했고, 창민은 트위터를 통해 책의 후기를 올리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 7일 충남 금산 납골당에 안치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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