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차단되었던 중동나들목, 15일부터 다시 개통
연예 2011/03/07 18:37 입력

지난해 12월 13일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가 긴급복원공사를 완료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화재로 인해 차단되었던 고속도로를 오는 3월 15일 06시부터 다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교량의 상판작업이 완료되었고 방음판 등 부대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5일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밝혔다.



긴급복구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서울외곽선 중동나들목 본선 구간이 정상 소통되며, 그 동안 06시부터 22시까지 통제되었던 장수나들목(일산방향)과 계양나들목(판교방향)의 차량 진입이 정상 허용된다.



더불어,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량하부 불법점용물에 대한 일제 점검·철거 등의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중에 정비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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