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대박 거품! 원두 수입 원가 고작 123원?! 소비자 농락하나
경제 2011/03/07 14:37 입력
지난해 커피 수입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확산등 커피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작년 한 해 동안 11.7만톤, 4.2억불의 커피가 수입되었으며, 이는 성인 한 사람이 연간 312잔에 해당하는 커피를 마신 셈이다.
또한 외국계 커피전문점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국산 원두 10g(한 잔 분량)의 수입원가는 123원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가 먹는 커피 값에는 많은 거품이 포함되있는것을 확인됐다.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원두커피 열풍이 전체 커피 수입 및 다양한 원산지의 고급 커피에 대한 수입과 수요를 증가시키고 또한 인스턴트 커피 수요를 대체하며 수입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커피조제품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토종 커피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함께, 로스팅 노하우 축적을 통해 고급 원두 수출을 확대해야 할것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일명 브랜드 커피전문점 확산등 커피시장 성장세와 맞물려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작년 한 해 동안 11.7만톤, 4.2억불의 커피가 수입되었으며, 이는 성인 한 사람이 연간 312잔에 해당하는 커피를 마신 셈이다.
또한 외국계 커피전문점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국산 원두 10g(한 잔 분량)의 수입원가는 123원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가 먹는 커피 값에는 많은 거품이 포함되있는것을 확인됐다.
커피전문점을 중심으로 한 원두커피 열풍이 전체 커피 수입 및 다양한 원산지의 고급 커피에 대한 수입과 수요를 증가시키고 또한 인스턴트 커피 수요를 대체하며 수입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커피조제품에 편중된 수출 구조를 다양화할 필요성을 느끼고, 토종 커피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함께, 로스팅 노하우 축적을 통해 고급 원두 수출을 확대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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