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근로시간 단축된다. 고용노동부 팔 걷어붙여
경제 2011/03/07 13:56 입력 | 2011/03/07 14:00 수정

고용노동부가 우리나라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용노동부는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근로 문화와 관행을 선진화하는 '좋은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연간 근로시간은 2천111시간이다. 내년에 근로시간을 1천950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점진적으로 줄여나가 2020년에 1천800시간대로 줄인다는 것이 고용부의 목표다.



특히 7월1일부터 2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40시간제가 도입되는 것에 발맞춰 근로시간단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각 지방고용노동관서에 근로시간 감독 기동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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