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심창민- 주상욱 사랑 모두 얻고 싶어~"
연예 2011/01/18 17:18 입력 | 2011/01/18 21: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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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가 "사랑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연희는 제주의 목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천방지축의 말 전문 수의사 '이다지'로 분했다. 이다지는 과거 19살 때 결혼했다 이혼한 경력이 있는 이혼녀로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전 남편인 한동주 (심창민 분)와 키다리 아저씨 서윤호 (주상욱 분)를 동시에 만난다.



이에 이연희에게 두 남자중 한명을 택해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고 싶은지 묻자 그녀는 "나는 드라마 작품을 하면 항상 누군가를 좋아하고 쫓아다니는 역이었다."라며 "정말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이연희는 무슨 복으로 멋진 배우들과 촬영하냐고하는데 나도 사랑을 얻고 싶은데 항상 얻지 못하고 죽거나 떠나거나 해서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에는 두 남자에게 사랑을 얻게 돼서 대본을 볼 때마다 웃으면서 한다."라며 "꼭 두 남자의 사랑을 다 받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그리며 '괜찮아, 아빠딸' 후속으로 1월 24일 첫 방송될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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