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구단 홈페이지 통해 박주영 영입설 게재 ‘박주영 영입에 최종승자는 리버풀?’
스포츠/레저 2011/08/01 10: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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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 이적설을 게재했다.



리버풀은 31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인사이드 풋볼의 '박주영이 리버풀을 원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박주영이 독일의 샬케04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리버풀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유럽 현지 언론에 의하면 박주영은 샬케04와 리버풀 두 곳과 여전히 끈을 잇고 있다.



그러나 이적료와 병역 문제 등의 이유로 난항을 겪어왔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샬케04와 리버풀을 가장 유력한 구단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팀 모두 현재 마땅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샬케의 경우 라울 곤살레스를 제외한 마땅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박주영을 원하고 있고, 리버풀의 경우는 앤디 캐롤과 루이스 수아레즈를 제외한 공격수가 없기 때문에 박주영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두 팀은 또한 아시아 지역 마케팅과 수준급 공격수 영입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려 박주영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보이고 있다.



한편, 박주영은 오는 8월10일 한일전을 대비해 31일 귀국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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