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김용만, 10년만에 콤비 재결합 "가족 이름부터 애창곡까지 척척"
연예 2010/12/01 10:39 입력 | 2010/12/01 13:37 수정

연예계 대표 콤비 김국진과 김용만이 10년만에 재결합했다.
김국진-김용만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90년대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개인 활동을 하며 각자 최고의 MC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의 재결합 무대는 '고구나'. 고구마(古옛것을 구하는 마음)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연예계 다섯 콤비가 그 시대의 삶을 살아보며 웃음과 함께 역사적 정보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콤비’ 버라이어티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콤비들이 평소 얼마나 친한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주리 토크’ 코너에서 김국진과 김용만은 정말 가깝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콤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김용만은 김국진의 형제관계를 묻는 질문에 3형제라는 사실은 물론 김국진의 친 형제들 이름까지 막힘없이 읊어 명실공이 ‘국민 콤비’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국진의 노래방 애창곡이 무슨 노래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김용만은 ‘한동안 뜸했었지’라고 대답하며 평소 김국진에게 그 노래는 부르지 말기를 권한다고 했는데, 이유를 묻자 ‘노래따라 간다고...’라며 김국진의 씁쓸했던 과거를 연상시켜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막역한 우정과 뒷 이야기는 4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김국진-김용만은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90년대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개인 활동을 하며 각자 최고의 MC로 자리잡았다.
두 사람의 재결합 무대는 '고구나'. 고구마(古옛것을 구하는 마음)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연예계 다섯 콤비가 그 시대의 삶을 살아보며 웃음과 함께 역사적 정보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 ‘콤비’ 버라이어티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콤비들이 평소 얼마나 친한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주리 토크’ 코너에서 김국진과 김용만은 정말 가깝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콤비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특히 김용만은 김국진의 형제관계를 묻는 질문에 3형제라는 사실은 물론 김국진의 친 형제들 이름까지 막힘없이 읊어 명실공이 ‘국민 콤비’임을 입증했다.
또한 김국진의 노래방 애창곡이 무슨 노래냐는 이수근의 질문에 김용만은 ‘한동안 뜸했었지’라고 대답하며 평소 김국진에게 그 노래는 부르지 말기를 권한다고 했는데, 이유를 묻자 ‘노래따라 간다고...’라며 김국진의 씁쓸했던 과거를 연상시켜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의 막역한 우정과 뒷 이야기는 4일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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