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눈물 고백 "첫 오디션 때 화상입었다"
연예 2010/12/01 10:28 입력 | 2010/12/01 13:37 수정

문채원이 데뷔 비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문채원은 "데뷔 전까지 미술을 공부해서 대학도 미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연기자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부모님의 바람대로 미대에 진학했지만 미술에는 흥미가 없어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던 문채원은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주시면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우여곡절 끝에 처음 보게된 오디션이 이민호와 함께 출연했던 '달려라 고등어'. 운 좋게도 1차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2차 오디션을 보기 전 켜두었던 아로마 향초가 이마에 떨어지면서 이마가 다치고 눈썹, 속눈썹이 다 타버렸다.
문채원은 "여자로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오디션장에 갔다. 다른 친구들을 다 예쁘게 하고 왔는데, 나만 머리도 못 감고 세수도 못 하고 머리에 붕대를 감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연히 떨어진 줄 알고 낙심해 있던 그에게 오디션 합격 전화가 오고 연예계 데뷔가 이루어 졌다.
문채원은 "생각지 않았던 때에 기회가 오기도 하는데, 그런 때에 변명거리나 핑계거리는 통하지 않는것 같다. 무조건 정면돌파하는게 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11월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문채원은 "데뷔 전까지 미술을 공부해서 대학도 미대를 나왔다"고 밝혔다.
연기자에 대한 꿈이 있었지만 부모님의 바람대로 미대에 진학했지만 미술에는 흥미가 없어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않았던 문채원은 "엄마가 학교에 데려다주시면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우여곡절 끝에 처음 보게된 오디션이 이민호와 함께 출연했던 '달려라 고등어'. 운 좋게도 1차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2차 오디션을 보기 전 켜두었던 아로마 향초가 이마에 떨어지면서 이마가 다치고 눈썹, 속눈썹이 다 타버렸다.
문채원은 "여자로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응급처치를 하지 않고 오디션장에 갔다. 다른 친구들을 다 예쁘게 하고 왔는데, 나만 머리도 못 감고 세수도 못 하고 머리에 붕대를 감고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연히 떨어진 줄 알고 낙심해 있던 그에게 오디션 합격 전화가 오고 연예계 데뷔가 이루어 졌다.
문채원은 "생각지 않았던 때에 기회가 오기도 하는데, 그런 때에 변명거리나 핑계거리는 통하지 않는것 같다. 무조건 정면돌파하는게 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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