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2호점, 누나팬들의 특별한 선행 "사생팬들 보고있나?"
연예 2014/09/16 1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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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28)의 팬 커뮤니티 ‘블레싱 유천’이 창립 4주년을 맞아 흑산도에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을 개관했다.



16일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블레싱유천’은 지난해 신안군 장산면에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박유천 도서관 1호점’을 연 데 이어 올해는 흑산도에 현금 1천만 원과 책 6600여 권을 기증해 2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도서관 2호점은 도서관과 공부방 기능은 물론 영화관이 없는 아이들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설치해 영화관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대 이상 누나 팬들로 구성된 팬 커뮤니티로 4년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그동안 화상 환우 수술비 지원,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 수해 복구 및 난방비 지원, 지역 아동센터 무료 급식비 지원,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나눔 등의 후원 활동을 펼쳤으며, 4년간 기부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5천여 만원에 달한다.



한편 박유천 도서관 2호점 개관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유천 도서관, 팬심의 바람직한 예”, “스타이름으로 선행, 훈훈”, “이런 조공이라면 참여하고 싶다”, “개념있는 팬들, 아름답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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