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왕: 이누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내한 확정, 기자간담회→GV 특별한 만남 예고
연예 2022/11/21 2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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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오는 12월 8일 개봉을 앞둔 ‘견왕: 이누오’의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내한을 전격 확정,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등 감독의 한계 없는 상상력을 엿보게 하는 전작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인 ‘노가쿠’를 소재로, 무로마치 시대의 전설적인 예능인 견왕의 이야기를 변화무쌍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이누오’가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독창적인 미장센과 압도적인 상상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애니메이션 감독이다. 그는 영화감독 이전에, 80년대부터 ‘짱구는 못말려’, ‘마루코는 아홉살’, ‘도라에몽 극장판’ 등 여러 화제작들에 참여해 온 베테랑 애니메이터로, 2004년 영화 ‘마인드 게임’을 통해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애니메이션 대상을 수상, 데뷔하자마자 자신만의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음악만 들으면 발이 생겨 춤을 추는 인어 소녀 ‘루’의 이야기를 그린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칸영화제로 불리는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포스트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밤거리를 헤매는 천진난만한 검은 머리 아가씨를 주인공으로 그려낸 이색 판타지 로맨스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바닷빛 판타지 로맨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까지 내놓는 작품마다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렇듯,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거장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이 신작 ‘견왕: 이누오’의 개봉을 맞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내한은 한국에서의 첫 번째 정식 개봉작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이후 두 번째 내한으로, 관객들과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높인다.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은 자신의 작품 세계의 정점을 찍은 ‘견왕: 이누오’를 통해 기자 간담회와 다채로운 GV 등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이자 일본 전통 무대 예술 ‘노가쿠’의 역사와 록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의 대서사시를 담아, 다시 한번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인생 필모그래피 갱신을 예고하고 있다.

역사와 판타지가 함께 빚어낸 전율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이누오’는 오는 12월 8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 사진 = ㈜미디어캐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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