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눈물', "오원빈 미안!" 생방송서 또 가사 실수
연예 2010/11/22 09:54 입력 | 2010/11/22 12: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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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가 피처링 실수로 눈물을 보였다.



현아는 2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오원빈의 컴백 무대에 '사랑해 또 사랑해' 피처링을 위해 무대에 올랐지만 가사를 잊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오원빈은 그룹 FT 아일랜드 출신으로 2년 전 그룹을 탈퇴하고 최근 솔로로 컴백했다. 현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에 이어 오원빈을 지원사격 하기 위해 2번째로 피처링에 나섰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중간에 랩을 선보이는 부분에서 가사를 건너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현아가 무대에서 내려와 오원빈의 무대를 망친 미안함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전날 실수도 있었고 이날만큼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려 밤을 새워가며 연습했었다. 리허설 당시만 해도 잘했었는데 본 무대에서 너무 긴장을 한 것같다."며 현아의 속사정을 대신 전하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에 앞서 하루 전인 지난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후반 부 랩을 하던 중 가사를 잊어버려 피식 웃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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