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 “추석 상여금 받는다”…평균 46만원
경제 2022/09/08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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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올 추석에 기업으로부터 명절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수는 46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최근, 추석 명절을 맞아 남녀 직장인 1151명을 대상으로 '명절 상여금 수준'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먼저 설문 참여자들에게 근무중인 회사가 명절 상여금을 지급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49.7%가 회사로부터 명절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고 액수는 평균 461,189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50.3%는 명절 상여금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직원 복지 항목 중 상여금 지급관련이 없기 때문'을 46.6%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상여금 대신 선물을 지급하기 때문(38.9%) △매출감소 등 경영상황이 좋지 못해(10.2%) 등이라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설문을 통해 명절 전후 근무시간에 변동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그러자 24.6%가 '평소보다 1~2시간 일찍 보내준다'고 답했고, △명절연휴 전날에는 오전 근무만 한다고 답한 이들은 11.9%였다. 반면 △명절이어도 조기 퇴근 같은 혜택이 전혀 없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55.0%로 가장 많았다.
 
또 직장인들이 회사에 바라는 명절 관련 복지가 무엇인지 조사에서는 83.3%가 △두둑한 상여금을 원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명절 전후 유급휴가 지급(9.6%) △한우, 전복 등 집에 생색낼 수 있는 특급 선물(4.9%)을 바란다는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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