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왜 삐져요?”…‘잡동산’ 강호동, 어린이 손님 촌철살인 사이다 화법에 휘청
연예 2021/04/14 14:30 입력 | 2021/04/14 14: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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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눈높이 설명에 어린이 손님이 질색한 이유는? "생각만해도 끔찍해"

[디오데오 뉴스] ‘잡동산’을 찾아온 어린이 손님들의 허를 찌르는 촌철살인 멘트와 사이다 화법에 정신 못 차리는 강호동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유발한다. 강호동은 어린이 손님과의 두 번째 만남에 공통점을 발견하고 친근감이 폭발했다고 해 그가 발견한 도플갱어급 공통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15일 방송되는 채널S ‘잡동산’에서는 사장 강호동을 잡는(?) 어린이 손님들의 활약이 공개된다. ‘잡동산’의 두번째 JOB주제는 ‘감각’에 관련된 직업으로, 후각을 대표하는 ‘조향사’와 청각을 대표하는 ‘사운드 디자이너’를 소개한다.

첫번째 롤모델 하우스를 방문한 어린이 손님들은 롤모델 하우스를 가득 채운 물건들을 둘러보며 직업을 유추하기 시작한다. 곧이어 직업의 정체를 숨긴 잡 주인이 등장하고 어린이 손님들은 잡 주인의 직업을 맞춰야 하는 상황.

정답을 헷갈리게 만드는 강호동의 밀당에 혼란에 빠진 어린이 손님이 ‘강헷갈’이라는 별명을 만들어 내는가 하면 또 다른 어린이 손님은 질투(?)하는 강호동을 향해 “어른이 왜 삐져요?”라며 뼈 때리는 멘트를 날려 웃음을 유발한다.

맛있는 음식이 나올 줄 알고 후각을 대표하는 직업을 선택했던 어린이 손님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자 강호동은 뜻밖의 공통점을 발견,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고 고백해 그가 발견한 공통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후각을 대표하는 직업의 조향사는 어린이 손님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조향사는 1kg의 향료를 만드는데 4톤의 추출물이 필요하다는 2500만원짜리 명품 향료를 소개했고 강호동은 어린이 손님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눈높이 설명에 나선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손님은 “생각만해도 끔찍해”라며 질색한 반응을 보여 천하의 국민MC 강호동의 말문을 막히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어 두번째 롤모델 하우스로 이동한 강호동과 어린이 손님들은 청각을 대표하는 직업인  ‘사운드 디자이너’와 만남을 갖는다. 사운드 디자이너의 매력에 푹 빠진 강호동은 “고객님도 사운드 디자이너예요. 목소리 자체가 아티스트거든요”라며 어린이 손님을 칭찬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어린이 손님은 강호동을 혼쭐내는(?) 명대사로 웃음을 안겼고 은혁은 “이대 나온 여자예요 이후로 최고의 명대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사장 강호동을 잡는(?) 어린이 손님들의 활약은 15일 밤 9시 ‘잡동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잡동산’은 생활 속에 스며있는 다양한 직군의 직업인들이 출연해 그들의 직업에 대해 직접 소개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로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 중개인으로 함께한다.
( 사진 = 잡동산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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