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FA 신명철과 총액 4억5000만원에 계약하며 FA 선수와 계약 완료
스포츠/레저 2011/11/18 15:03 입력

페넌트레이스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2011시즌 절대왕좌에 오른 삼성 라이온즈가 신명철과 FA 계약을 체결하며 FA 자격을 획득한 소속팀 선수들과 계약을 끝마쳤다.
삼성 라이온즈는 18일(금)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신명철(33, 내야수)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신명철은 2년간 총액 4억5000만원(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신명철은 올 시즌 타율 2할8리(331타수 69안타)를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천금 같은 2타점 결승 적시타와 4차전에서 쐐기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소속팀 삼성의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신명철은 “삼성은 내가 오랫동안 뛰었던 팀으로 애정이 깊은 팀이다. 내년에도 삼성의 파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나도 팀의 고참급 위치가 됐다. 책임 의식을 갖고 후배들과 함께 팀을 이끌어 2연패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소속팀 FA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한 삼성은 아시아시리즈가 끝난 후 이승엽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삼성 라이온즈는 18일(금)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훈련 중인 신명철(33, 내야수)과 FA 계약을 체결했다. 신명철은 2년간 총액 4억5000만원(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신명철은 올 시즌 타율 2할8리(331타수 69안타)를 기록했지만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천금 같은 2타점 결승 적시타와 4차전에서 쐐기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소속팀 삼성의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삼성과 FA 계약을 맺은 신명철은 “삼성은 내가 오랫동안 뛰었던 팀으로 애정이 깊은 팀이다. 내년에도 삼성의 파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나도 팀의 고참급 위치가 됐다. 책임 의식을 갖고 후배들과 함께 팀을 이끌어 2연패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소속팀 FA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한 삼성은 아시아시리즈가 끝난 후 이승엽과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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