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유년시절, 환하게 웃고는 미래의 삼성회장님 ‘어린이에게서 회장님 포스가 느껴져’
경제 2012/11/21 15:48 입력 | 2012/11/21 18: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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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스북

삼성이 회장취임 25주년을 맞이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년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21일 삼성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이 소년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과 함께 이건희 회장의 유년시절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이건희 회장의 모습은 과거 여름으로 추정되는 울창한 나무들 앞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한 눈에 보아도 이건희 회장임을 알아 볼 수 있을 만큼 지금과 매우 흡사하게 닮아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삼성 페이스북은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사진 속 소년의 약속대로 삼성은 올해 글로벌 브랜드 가치 9위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 국민과 글로벌 소비자들의 꿈이 모인 결과”라 전했다.



이어 “이 소년의 미래가 궁금하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링크를 걸었는데 링크는 다름아닌 이건희 회장의 취임 25주년을 기념한 삼성의 이력이 담겨 있는 페이지가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은 ‘좋아요’ 800건이 넘는 등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딱 봐도 이건희 회장이다”,”어린 나이에 뒷짐지고 있는 모습이 회장님 포스다”,”이 아이는 커서 휴대폰 세계1위를 이뤄낸 사장님이 됩니다”,”웃는 모습은 참 해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 관계자는 “고 이병철 회장과 함께 나온 이 회장의 유년시절 사진은 공개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이 회장의 취임 25주년을 맞아 특별히 공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나 1998년 회장에 취임해 삼성전자를 글로벌 기업으로 일궈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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