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배우 이신애가 스타크래프트의 '고수'로 활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신애는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의 신규 프로그램 '고수와 하수가 만났을 때.avi'에서 고수로 등장해 게임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고수와 하수가 만났을 때.avi'는 게임할 때의 고수, 하수 모습을 상반된 시각에서 연출해내는 프로그램으로 이신애는 다양한 표정과 군더더기 없는 연기로 게임 고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온게임넷 게시판과 이신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재미있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칭찬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그녀의 미니홈피는 '고수와 하수가 만났을 때.avi' 출연 이후 방문자 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신애는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처음이라 꽤 애를 먹었다"며 "낯선 게임을 고수인양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촬영 전 근 1주일을 밤새워 가며 게임을 익혔다"고 밝혔다.



한편, 이신애는 지난해 EBS 초등학생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MC와 MBC '나쁜여자 착한여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