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등 주요 사이트 해킹, DDoS 공격에 '속수무책'
IT/과학 2009/07/08 14:19 입력 | 2009/07/08 14:24 수정
7일 오후 7시부터 옥션, 청와대, 국회, 한나라당, 조선일보, 외환은행 등 12개 국내 사이트와 미국 백악관, 국무성, 나스닥 등 14개 미국사이트가 DDoS 공격으로 접속이 지연되는 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계속되는 DDoS 공격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가 합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DDoS란 일명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라는 해킹의 일종으로, 수백만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접속시켜 단시간에 트래픽을 대량으로 늘려 해당 사이트를를 마비시킨다.
이번 DDoS 공격과 관련해 황철중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국내에 감염된 PC는 대략 1만 8000대 가량으로 파악됐는데 줄어들지 않고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DDoS 관련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 개발해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에도 무료 제공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DDoS 차단 기능이 있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계속되는 DDoS 공격에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국방부 등 외교안보부처가 합동 대책 마련에 나섰다.
DDoS란 일명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라는 해킹의 일종으로, 수백만 대의 컴퓨터를 동시에 접속시켜 단시간에 트래픽을 대량으로 늘려 해당 사이트를를 마비시킨다.
이번 DDoS 공격과 관련해 황철중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국장은 "국내에 감염된 PC는 대략 1만 8000대 가량으로 파악됐는데 줄어들지 않고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DDoS 관련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할 수 있는 전용백신 개발해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에도 무료 제공 중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DDoS 차단 기능이 있는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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