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로 예능프로그램 전면 결방
연예 2009/05/24 18:13 입력 | 2009/05/24 20:50 수정

100%x200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이 결방됐다.



24일 오후 방송 예정이던 KBS 2TV '해피선데이' 1·2부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이 결방되고 대체 프로그램으로 영화가 편성됐다. SBS도 24일 방송 예정이던 '일요일이 좋다'의 1·2부 '패밀리가 떴다'와 '골드미스 다이어리' 역시 방송되지 않고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MBC 또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신 'MBC스페셜이' 대체 편성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방송 3사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을 중단하고 사회적인 추모 및 애도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방송국들은 애도 분위기를 위해 당분간 예능 프로그램들을 편성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한편, 지상파 방송국들은 예능프로그램을 제외한 드라마는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