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쥐포 제조현장 충격적 실태
연예 2011/10/20 10:36 입력 | 2011/10/20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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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불만제로' 방송 캡쳐

우리나라의 쥐포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산 쥐포가 그 실체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불만제로’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주전부리 쥐포의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제조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제작진은 흔히 있는 쥐포에 검은색 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벌레들이였고, 전문가는 이것을 “제조과정 중에 벌레들이 날아들어서 이안에 오염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판정을 내릴 수 있다”라 말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제조현장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위생복, 위생장잡 등 기본적인 위생시설은 전혀 없었다. 사방이 뚫린 제조 공장은 파리천국이었고 각종 이물질에 완전히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담배를 태우면서 제조하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불만제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에 유통되는 쥐포16종을 무작위로 선정해 대잔균, 황색포도상구균 여부 실험을 의뢰했다.



검사 결과, 16종의 쥐포 중 무려 11개의 제품에서 대장균 및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 되었다. 심지어 제작진은 살균을 위해 방사선을 쬐인 쥐포가 있다는 제보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허상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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