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양평의 부모님이 알고 보니 일본의 유명인으로 '반전집안'인 것이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진행된 선상파티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이 멤버 '양평이형'의 집안을 공개했다. 양평의 본명은 하세가와 요헤이로 부모님이 일본인이며 알고 보니 유명인이라는 것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멤버들은 양평에 대해 "아버님이 유명한 배우"이라고 언급하며 양평의 부모님에 대해 말을 꺼냈다. 실제로 양평의 부친은 일본의 대배우 '류 라이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김C는 양평에 대해 "어머니도 일본 왕년의 톱스타"이라고 덧붙여 양평의 '반전 집안'을 공개하는데 가담했다. 길은 "집도 굉장히 부자"이라고 덧붙이며 그의 놀라운 스펙을 밝혔다.



이에 노홍철은 "근데 왜 밥을 얻어먹느냐"이라며 놀렸고, 멤버들은 "근데 아들은 왜 이러냐"이라며 농담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평이형, 일본인인 줄 처음 알았어. 대박!", "완전 신기하다", "알고 보니 엄친아네", "반전이다 진짜", "일본인? 한국말 왜 이렇게 잘해?", "설마 일드에서 자주 보던 그분이 양평이형 아버지일 줄은…", "와 반전집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평은 김창완 밴드, 곱창전골, 뜨거운 감자 등을 거쳐 현재는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활동 중인 일본 출신의 기타리스트다. 아버지 '류 라이타'는 일본 영화 '20세기 소년', '기묘한 이야기'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는 일본의 대배우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