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노홍철이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폭로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성재는 노홍철의 한강 심야데이트를 깜짝 폭로했다.



이성재는 "10월 12일에 한강공원에 계셨죠?"라는 질문으로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어린 여자와 있었어요? 없었어요? 그 여자 누구입니까?"라고 밀어붙이자 노홍철은 눈빛이 흔들리며 결국 "있었다"고 실토했다.



노홍철은 상대방 여성에 대해 "아무 사이도 아니다", "소개로 만난 여자였다. 술을 마시자고 했는데 술은 아닌 거 같아서 한강 공원을 걸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때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느냐"라며 이성재에게 의아해했다. 이에 이성재는 "통신원이 문자를 보낸다"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좀 있으면 장가가려고 그러나", "그러게 세상에 비밀은 없다니까?", "홍철이 오빠, 결혼하면 아저씨라고 부를게요", "소개팅 자주 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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