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장미하관 명함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장미여관의 팬클럽 장기투숙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미여관 쓴맛을 보여주겠어! 장미여관 팬클럽 장기투숙의 위엄! 장미하관 명함 만들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도가요제 편에서 결성된 장미하관(장미여관+노홍철)의 새 명함이 담겨있다.



해당 명함에는 하늘색 배경에 붉은 장미와 함께 장미여관의 멤버 육중완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또한, 노홍철의 별명을 이용한 ‘찌루찌루의 장미 요정들’이란 문구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우린 항상 진지해 궁서체야’, ‘가 족 같이 모시겠습니다’, ‘오빠들은 못생겨도 좋아요’, ‘장미여관의 쓴맛을 보여주겠어’라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센스 좋다”, “멘트가 깨알 같아”, “중국집 홍보물 같아 완전 웃겨”, “팬클럽 이름부터 남다르네”, “나도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무한도전’ 가요제는 2년마다 개최되며 2007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이번 무도가요제에는 유희열, 보아, 김C, 지드래곤,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이 참여했으며 가요제 녹화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