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유기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연예 2016/07/14 11:40 입력 | 2016/07/14 11:42 수정

“힘이 되어 주세요”…홍수아, 유기견 위한 따뜻한 행보 ‘눈길’
홍수아, 유기견 보호소 지속적 지원 약속 ‘개념배우’
[디오데오 뉴스] 홍수아가 유기견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배우 홍수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장의 사진·동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처럼 쌓여있는 많은 양의 사료와 자신의 몸보다 큰 사료를 힘겹게 옮기는 홍수아의 모습과 강아지 피부에 약을 뿌려주고 직접 먹이를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수아는 “여러분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저도 유기견을 키우는 입장이라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라며 “인간에게 버림받은 유기견들을 두 번 버리지 말아주세요. 졸졸 따라다니던 아이들이 생각나 아직도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천사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다.
홍수아는 지인의 소개로 해당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해 약 300만원 상당의 사료와 진드기 살충제, 심장 사사충 치료제, 영양제를 기부했다. 또한 매달 사료 지원을 약속했다. 홍수아가 기르고 있는 강아지 세 마리 모두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홍수아는 올 하반기 드라마 ‘천사의 복수’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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