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is 뭔들…‘함부로 애틋하게’ 7월 6일 첫 방송
연예 2016/06/29 15:25 입력 | 2016/06/29 15: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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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커플 is 뭔들”…‘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설원서 애절 케미 발산
‘비주얼甲 커플’ 김우빈-수지, 새하얀 눈밭에서 애틋 눈빛 ‘아련’…‘함틋’ 무슨 내용?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한 폭의 화보같은 설원 스틸 공개…첫 방송은 언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우수 커플 is 뭔들”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의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는 화보 같은 설원 스틸이 공개됐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각각 배우와 가수를 넘나드는 이 시대 최고의 도도하고 까칠한 엔터테이너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 역과 권력 앞에 비굴하고, 돈 앞에 무너지는, 강자 앞에 한없이 허약한 ‘비굴녀’ 노을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비주얼 커플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펄펄 내리는 눈송이를 배경으로 도로 한가운데서 가슴 아린 표정을 서로 마주보고 있다. 특히, 바닥에 무릎 꿇은 김우빈이 배수지를 부둥켜안은 장면은 아련함을 자아낸다.

김우빈과 배수지의 설원 장면은 지난 2월 24일 강원도 속초에서 촬영했다. 나부끼는 눈송이 속에서 신준영과 노을이 만나게 되는 이 장면은 극의 흐름상 중요했던 만큼 제작진은 그 어떤 장면보다 심혈을 기울였다. 더욱이 눈 예보를 확인하고 촬영에 나섰던 제작진은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내리지 않거나, 아예 눈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2번이나 촬영을 미뤘고, 3번째 시도 만에 완벽한 명장면을 완성했다고.




두 사람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눈바람 속에서 2시간이 넘게 촬영이 이어졌음에도 신들린 열연을 선보여 현장을 감동시켰다. 얼굴과 손이 꽁꽁 얼어버려 대사조차 하기 힘들었지만 두 사람은 감정선에 완벽하게 몰입, 최선의 연기를 쏟아냈다. 

‘함틋’ 제작사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는 우월한 비주얼 그 자체만으로도 마치 한 폭의 화보 그 이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각각 신준영과 노을 캐릭터로 완벽하게 빙의한 김우빈과 배수지의 활화산 같은 연기 분출이 어떻게 담겨질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이경희 작가와 박현석 PD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7월 6일 밤 10시 첫 방송.
( 사진 = 삼화 네트웍스, IH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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