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김태원, 한 때 폐인이었다"
문화 2010/12/08 17:46 입력

김종서가 '절친' 김태원의 삶을 진솔하게 증언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대회의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락락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서는 "김태원이 정상적인 삶이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이렇게 '인생 역전'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김종서는 "김태원이 술을 못 끊을 줄 알았다.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폐인이었는데, 포기 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지켜온 친구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태원은 나에게는 '좌절금지'의 아이콘이다. 굴곡이 있는 인생이지만 포기 하지 않고 견뎌서 지금의 영광을 누리는 것 같다"며 "의지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김태원의 삶을 통해 시청자들이 희망을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락락락'은 '국민할매'가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목한 논픽션 음악 드라마로 25년 가까이 '부활'을 지켜온 김태원의 음악 인생을 재조명한다. 11일과 18일 2주간에 걸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8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대회의실에서 열린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락락락'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서는 "김태원이 정상적인 삶이 힘들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다. 이렇게 '인생 역전'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김종서는 "김태원이 술을 못 끊을 줄 알았다.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폐인이었는데, 포기 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희망을 지켜온 친구다.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태원은 나에게는 '좌절금지'의 아이콘이다. 굴곡이 있는 인생이지만 포기 하지 않고 견뎌서 지금의 영광을 누리는 것 같다"며 "의지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김태원의 삶을 통해 시청자들이 희망을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락락락'은 '국민할매'가 아닌 기타리스트 김태원을 주목한 논픽션 음악 드라마로 25년 가까이 '부활'을 지켜온 김태원의 음악 인생을 재조명한다. 11일과 18일 2주간에 걸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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