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성추행 혐의로 입건
사회 2016/06/27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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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성추행 혐의, 벌써 두 번째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클럽서 20대 여성 2명 성추행 ‘불구속 입건’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7일 클럽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주노(49·본명 이상우)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25일 새벽 3시께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양모(29)씨와 박모(29)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술에 취한 채 다가와 뒤에서 끌어안았고, 이를 피했으나 이씨가 재차 접근해 강제로 가슴 등을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주노의 성추행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2년 서울 강동구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20대 여성을 자신의 음반작업실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 사진 = 디오데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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