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계사년’ 해돋이 보며 한 해 다짐 할 수 있나? ‘곳곳 구름 사이로 반짝’
경제 2012/12/31 16: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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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2013년 새로운 한 해를 해돋이를 보며 시작 할 수 있을까??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며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영서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강원 영동을 비롯해 해돋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은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여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동해안과 경남남해안 일부지역,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도에도 구름이 많이 끼지만 두터운 구름 사이사이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일 1일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남서해안은 31일 저녁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며 밤에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소강 상태를 보일 예정이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 눈으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2013년 1월 1일 계사년의 첫 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부산 영하 4도, 대구 영하 6도 등으로 평년보다 추울 예정이다.



한편, 31일 저녁에는 가끔 구름이 끼며 그 동안 내린 눈이 결빙되어 도로와 골목길에 미끄러운 곳이 많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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