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이면 “더” 비싼게 좋다?’ 프라다 올해 들어 3번째 가격 인상 손님들 북적거려..
경제 2012/12/17 16:48 입력

출처=프라다 홈페이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또 한 번 가격인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다.
17일 프라다는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2% 가량 인상한다. 하지만 인기 모델의 경우 인상률이 6~8% 정도를 웃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프라다코리아는 “가격 조정 과정에서 값을 올린 제품도 있고, 내린 제품도 있다”며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였을 뿐”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프라다는 지난 2월 제품 가격을 평균 3.4%, 8월 또한 3~5% 정도 올린 바 있어 올해만 들어 세 번째 기습 인상에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의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가격이 오르기 전 프라다 제품을 사기 위해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모델 중 하나인 사피아노 BN1786은 216만원에서 230만원으로 6.5% 가격이 인상됐으며, 또 다른 인기모델인 사피아노 BN2274의 경우 206만원에서 224만원으로 8.7% 가량 인상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줄서있는거 보니 한숨 나와” “저게 뭐라고 저렇게 줄까지 서서 사냐..” “장 띠엘 샤 회장님의 말씀이 맞구만” “저거 들고 지하철 타지 마라” “에구..저게 몇백만원짜리인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지만 일각에서는 “본인 돈으로 본인이 산다는데” “문제 있습니까?” “명품 가방은 명품 가방의 값어치를 하기는 합니다” “사정도 모르면서 싸잡아서 욕하지 마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17일 프라다는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2% 가량 인상한다. 하지만 인기 모델의 경우 인상률이 6~8% 정도를 웃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프라다코리아는 “가격 조정 과정에서 값을 올린 제품도 있고, 내린 제품도 있다”며 “국가별로 제품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였을 뿐”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프라다는 지난 2월 제품 가격을 평균 3.4%, 8월 또한 3~5% 정도 올린 바 있어 올해만 들어 세 번째 기습 인상에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서울 소공동의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가격이 오르기 전 프라다 제품을 사기 위해 몰린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모델 중 하나인 사피아노 BN1786은 216만원에서 230만원으로 6.5% 가격이 인상됐으며, 또 다른 인기모델인 사피아노 BN2274의 경우 206만원에서 224만원으로 8.7% 가량 인상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줄서있는거 보니 한숨 나와” “저게 뭐라고 저렇게 줄까지 서서 사냐..” “장 띠엘 샤 회장님의 말씀이 맞구만” “저거 들고 지하철 타지 마라” “에구..저게 몇백만원짜리인데..”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하지만 일각에서는 “본인 돈으로 본인이 산다는데” “문제 있습니까?” “명품 가방은 명품 가방의 값어치를 하기는 합니다” “사정도 모르면서 싸잡아서 욕하지 마세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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