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자진사퇴 압박하며 이동흡 고발…이제와서 3억원 환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특정업무경비(특경비) 사적 유용 의혹으로 인해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당했다. 이에 대해 박근용 참여연대 국장은 “이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그가 형사처벌 대상자임을 분명하게 확인시키자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허나 이 후보자가 뒤늦게 “(특경비 3억원을) 사회에 환원할 용의가 있다”며 “한 푼이라도 더 받거나 개인적으로 횡령한 사실은 없지만 (개인통장에 넣고 ...
안철수 근황 전한 금태섭…신당창당or민주당 입당?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근황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안 전 후보를 만난 금태섭 변호사는 그의 신당창당설, 민주당 입당 가능성,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 등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국민의 부름에 응답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나타났던 안 전 후보는 지난해 11월 24일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었다. 안 전 후보는 기 ...
안철수 만난 금태섭, 근황 전해…安, 다시 한번 꽃 피우나?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또다시 국민들께 사과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안 전 후보를 만난 금태섭 변호사는 그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한 것이다. 그를 지지했던 국민들의 희망을 이뤄주지 못한 미안함 때문이었을까. 대선 행보에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한 아쉬움 때문이었을까.
안철수. 그는 ‘무소속’ 후보였다. 기존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의 부름에 응답했었다. 민심에 힘입어 ‘정치개혁’을 외 ...
사과하는 안철수∙문재인 “죄송합니다”…무슨 잘못을 했길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만난 금태섭 변호사가 “(안 전 후보가) 지지해 준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앞서 문재인 전 대선후보도 첫 인터뷰를 마치고 미안함의 눈물을 훔친 바 있다. 이처럼 지난 18대 대선에서 최선을 다한 그들이 오히려 죄송하다며 사과를 해 국민들의 안타깝게 하고 있다.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금태섭 변호사가 지난달 중 ...
금태섭 “安, 치밀한 계획 실행할 것”…文 “초심으로 돌아가 봉사하겠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만난 금태섭 변호사가 “(안 전 후보가) 이번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초심으로 돌아가 봉사하겠다”고 밝혔던 첫 인터뷰도 재조명 받고 있다.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금태섭 변호사가 지난달 중순 안 전 후보와 만나서 나눈 얘기를 전했다. ...
금태섭 “안철수, 치밀하게 계획 세우고 실행할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체류중인 안철수 전 대선후보를 만난 금태섭 변호사가 “(안 전 후보가) 이번에는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19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안 전 후보는 “(정치는) 전에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못 박았었다. 이어서 “모두 제가 부족한 탓”이라며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
기초연금, 차등지급으로 도입…실수령액 차이 줄어 국민연금 가입자 반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내걸었던 공약이 수정돼 차등 지급하는 방안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미가입자와 가입자의 실수령액 차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알려져,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재정부담도 여전한 상황이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은 소득하위 70%이하 노인에게 매달 9만4600원(4월부터 9만71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
[기초연금 도입]차등지급? 재정부담과 형평성 논란은 여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내걸었던 공약이 수정돼 차등 지급하는 방안으로 도입된다. 허나 재정부담과 형평성 논란은 여전하다.
현재 기초노령연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노인에게 매달 9만4600원(4월부터 9만71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20만원의 기초연금을 주겠다”고 공약했었다. 허나 재정적인 부담에 대한 대책 ...
김용준, 의혹해명 “증여세 납부하겠다”…朴 정치적 부담 줄여주기?
김용준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진사퇴 후에도 여론이 악화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두 아들의 병역면제에 대해선 이상이 없다고 했으나, 부동산 증여세 포탈 의혹은 시인했다. 이에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박 당선인의 정치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포석”이라고 꼬집었다.
김 후보자는 최근 아들의 병역, 재산 문제로 논란을 일으켜 왔다. 먼저 병역문제를 살펴보면 김 후보자의 두 아들은 모두 병역을 면제받았다. 장남 현 ...
[국정원 여직원 정치글 발견]부실수사? 선거개입? 은폐?
대선 막판, 여야의 네거티브 공세의 중심에 있었던 ‘국정원 여직원 김씨(29)의 선거개입’ 논란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경찰이 뒤늦게 김씨가 인터넷 사이트에 남긴 정치 글 120여건을 발견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각계각층에서 경찰과 국정원에 대한 부실수사, 선거개입, 은폐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대선을 4일 앞둔 지난해 12월 16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김씨의 선거개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