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무기징역…피해여성 동생 “벌 준겠다던 약속 못 지켜 미안해”
20대 여성을 납치ㆍ살해한 오원춘에게 무기징역형이 확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피해여성의 동생은 “누나의 장례식 때 영정을 보며 ‘죄지은 사람 모두 찾아서 벌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너무 미안하다”고 말해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해 4월 1일 오후 10시 50분쯤, 오원춘은 경기도 수원에서 귀가하던 여대생 A(당시 27세)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결국 오원춘 ...
연제협 “무한도전 음원 출시는 대기업 문어발식 경영” 발언에 누리꾼들 ‘밥그릇 싸움’
최근 연제협이 ‘무한도전’의 음원 출시와 관련해 비판한 내용에 대해 누리꾼들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음원 발매를 비판했다.
연제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사고 프로그램 인지도를 앞세워 음원 시장을 잠식하는 것은 대기업의 문어발식 경영과 다를바가 없다”며 “미디어 그룹이 음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 ...
[김현희특집 논란]노조 “외압으로 방송제작의 자율성 침해”…MBC 논란의 중심에?
MBC에서 긴급 방영한 ‘김현희 특별대담’이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먼저 MBC노조가 ‘외압으로 방송제작의 자율성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KAL858기 피해자 가족회와 야권도 갑작스러운 방송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런 가운데 MBC가 이상호 기자를 해고하고, 경찰이 김재철 MBC사장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논란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일단 김현희는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가 ...
YG 새 걸그룹 멤버 김지수 공개, 누리꾼 ‘청순한데 예쁜데 호감형인데 신세계로 예쁘다’
[디오데오 뉴스 = 이정은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걸그룹 멤버를 공개했다.
15일 YG 블로그 ‘YG라이프’에서는 ‘김지수-YG 뉴 아티스트’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준비 중인 걸그룹의 멤버로 이름은 김지수이며 1995년 생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여성에 대해 나이와 얼굴 외의 프로필은 전혀 공개하지 않으며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특 ...
티아라 다니 ‘학교2013’서 카메라 쳐다보는 민폐 연기에 누리꾼 ‘다된 연기에 다니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티아라 새 멤버 다니의 ‘민폐 연기’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학교2013’ 12회에서는 정인재(장나라 분)가 엄마의 과도한 치맛바람으로 힘들어하는 김민기(최창엽 분)가 걱정되어 학교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고, 이에 학생들은 오랜만에 학교를 찾은 정인재를 맞아 교실에서 복도까지 뛰어나와 그녀를 둘러싸는 장면이 방송됐다.
특히, 이 장면에서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 다니 ...
김현중, 유재석 ‘방학숙제 독특하게 잘해줄 것 같은 연예인’ 선정
가수 김현중과 개그맨 유재석이 독특한 설문조사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해 ‘방학숙제 부탁하면 독특하게 잘해줄 것 같은 연예인은’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개그맨 유재석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가수 김현중이 선정됐다.
유재석은 총 2,991표 중 1,049표인 약 35.1%의 득표로 MBC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을 통해 ...
[골든디스크 시상식] 슈퍼주니어 48만장 음반 판매량으로 대상 ‘음원 강자는 누가 될까?’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15일 음반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임을 재확인 시켰다.
지난 15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세팡 서킷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제27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쿠알라룸푸르’에서 퍼스트데이 ‘음반 부문 시상식’이 펼쳐졌다.
이날 약 1만 5000명 이상의 관객들은 3시가 동안 펼쳐진 k-pop의 향연에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고, k-pop 스타들은 말레이시아 쿠알 ...
문재인 인터뷰에 관심 집중 “봉사하겠다”…아쉬움과 미안함의 눈물 보여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의 인터뷰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 전 후보는 향후 행보에 대해 “사상구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허나 인터뷰 후 아쉬움과 미안함이 뒤섞인 눈물을 훔쳐 국민들을 안타깝게 했다.
문 전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사상구 의원 사무실에서 부산일보와 대선 후 첫 인터뷰를 가졌다. 기사를 살펴보면 “처음 문 전 후보를 보는 순간 ‘저 사람이 문재인 맞나’ 할 정도의 충격이 ...
‘박근혜 노령연금’여당도 반대? 심재철 “돈 많은 사람한테 세금 낭비하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기초(노령)연금 공약과 관련해 말 바꾸기 논란에 휩싸였다. 박 당선인이 원래 ‘노인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두 배정도 늘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당선된 이후 ‘즉시 지급’이 아니라 ‘논의 시작’이라고 밝힌 것이다. 이에 야당은 “공약이 말장난인가”라며 맹비난 했다. 게다가 여당의 일각에선 “돈 많은 사람한테 왜 세금을 낭비해야 하냐”며 공약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런 가운데 김상조 교수가 ...
경찰 “김재철 무혐의”…민주당 “대선 끝나자마자 충성맹세?”
경찰이 MBC노조로부터 회사 법인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 등으로 고소된 김재철(60) MBC사장을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에 노조가 “MB특사의 연장선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민주당도 “새 정부 출범 전에 처리하겠다는 충성맹세와 공영방송 죽이기로밖에는 볼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지난해 3월, 문화방송 노조는 김 사장을 법인카드로 6억9000만원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서울남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