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노긍정’ 별명을 가지고 있는 노홍철이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해 화제다.



최근 노홍철은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노홍철닷컴을 통해 자체 제작한 캐릭터 ‘긍정 티셔츠’ 판매금과 노홍철이 방송에서 착용한 의상 경매를 통해 100만원과 의류 500벌을 복지법인 천성원 측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2011년 5월부터 2012년 8월까지 15개월에 걸쳐 모은 경매 금액이며, 노홍철닷컴의 회원들이 손수 기부금을 모아 정성스럽게 마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노홍철닷컴의 기부 행렬은 여러 단체들이 일회성 기부로 보여주기 식으로 보여 주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온 것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노홍철닷컴의 후원을 받은 천성원 ‘평강의 집’은 와상장애로 외출 한 번 하기 힘든 거주인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거북이 캠프를 진행했으며, 노홍철닷컴의 긍정티를 착용하고 즐겁게 행사에 임했다.



또한, ‘평강의 집’ 관계자는 “이번 거북이 캠프는 2박 3일간의 대규모 행사로, 거주인 약 70명, 직원 40명,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행사였다”며 “노홍철닷컴에서 긍정티를 후원해줘 감사하고, 긍정의 힘을 받아 모두 기분 좋게 캠프를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철 형님 대박” “역시 노홍철..” “웃어서 행복한겁니다” “노긍정 선생 말을 따르리” “멋있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의 의상 90%가 존재하는 노홍철닷컴은 방송인 노홍철이 김태용 대표가 공동 ceo로 활약하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