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해바라기 영국에 등장, 길이만 7M ‘무한사랑으로 쑥쑥 성장 중’
경제 2011/08/16 18: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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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 캡쳐

높이 7M에 달하는 일명 ‘괴물 해바라기’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켄트 주 마게이트에 사는 이브 필딩(48)이 집 앞마당에 심은 해바라기가 23피트(약 7.01m)까지 자랐다. 보통의 해바라기가 2~3m까지 자라는 것에 비하며 이 해바라기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이브 필딩은 지난 봄 손녀(4)와 누가 심은 꽃이 더 잘 자라나 경쟁을 하면서 정원에 한오큼의 꽃씨를 심었다. 그 중 한 해바라기가 다른 해바라기에 비해 계속해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녀는 “매일 물을 주는 것 말고 다른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바라기가 좀 크게 자란다 싶을 무렵부터 “네가 잘 자라고 있어 기특하다”는 말을 해주곤 했다고 한다.



필딩의 해바라기는 에펠탑이 연상된다며 `에펠 플라워`, 너무 큰 크기에 `괴물 해바라기` 등으로 불린다.



한편, 이 해바라기는 1.03m만 더 자라면 지난 2009년 8월 독일에서 기록한 기네스북 ‘세계에서 가장 큰 해바라기’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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