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팝가수 스타 어셔와 뉴욕의 한 클럽에서 포착되어 화제다.



지난 15일 전세계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싸이와 어셔(PSY & Usher)’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싸이가 뉴욕 클럽 ‘써클’에서 팝스타 어셔와 자신의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스쿠터 브라운과 함께 나타난 모습이다.



사람들은 싸이가 등장하자 큰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고 싸이는 마이크를 잡고 “스쿠터 브라운이 말하길, 올해 안에 내가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을 할 거라고 한다”며 “정말 감사하고 두 시간 동안 재미있게 놀자!”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 “스쿠터 브라운에게 소개 받은 또 한 명의 친구가 있다”며 팝스타 어셔를 소개했고, 싸이의 소개를 받고 나온 어셔는 “좋은 시간 보냅시다”라며 마이크를 잡았다.



이에 싸이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한인 타운에 어셔가 왔다”고 말하자 어셔는 “대한민국”이라고 말한 후 “강남스타일”을 외치고 들어가 관중들의 무한한 환호를 받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꾸들은 “어셔까지..” “어셔님과 함께라니” “어셔가 대한민국이래..” “싸이가 진짜 이제는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싸이만을 월드스타라 부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록펠러 광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NBC ‘투데이쇼’ 생방송에 출연해 ‘강남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