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 건드렸다가 얼굴에 500방 가시 쏘인 불독 ‘난 친해지고 싶었다구’
경제 2012/08/07 16:34 입력

출처:동물병원홈페이지
고슴도치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불독 벨라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놀스 부부의 애완견 불독 벨라매와 집 인근 연못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웅크리고 있는 고슴도치를 만났다.
호기심이 생긴 불독은 고슴도치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대했으나 불독을 적으로 생각한 고슴도치는 기습공격을 했고 순식간에 불독의 얼굴이 고슴도치 가시로 도배가 되었다.
놀란 놀스 부부는 급히 동물 응급센터로 데려갔다. 담당의사는 줄잡아 “500여개의 가시가 꽂혔으지만 다행히 눈에 찔리지 않아 실명의 위기는 피했으며 몇 개는 몸 안으로 파고 들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슴도치가 이렇게 심하게 공격한 것은 처음 본다며 특히나 이런 도시에서 이런 공격을 받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독 벨라매가 너무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이쑤시게 꽂은 줄 알았다”.”보기만해도 고통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에 거주하는 놀스 부부의 애완견 불독 벨라매와 집 인근 연못으로 산책을 나섰다가 웅크리고 있는 고슴도치를 만났다.
호기심이 생긴 불독은 고슴도치에게 다가가 친근하게 대했으나 불독을 적으로 생각한 고슴도치는 기습공격을 했고 순식간에 불독의 얼굴이 고슴도치 가시로 도배가 되었다.
놀란 놀스 부부는 급히 동물 응급센터로 데려갔다. 담당의사는 줄잡아 “500여개의 가시가 꽂혔으지만 다행히 눈에 찔리지 않아 실명의 위기는 피했으며 몇 개는 몸 안으로 파고 들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고슴도치가 이렇게 심하게 공격한 것은 처음 본다며 특히나 이런 도시에서 이런 공격을 받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불독 벨라매가 너무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이쑤시게 꽂은 줄 알았다”.”보기만해도 고통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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