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전차 '폭풍호' 주력 배치
연예 2010/12/30 17:24 입력 | 2010/12/30 22:27 수정

100%x200
30일 국방부가 발간한 국방백서에 따르면 북한의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인 특수전 병력이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북한의 특수전부대는 2006년 국방백서에는 12만여 명, 2008년 국방백서에선 18만여 명으로 평가됐다.



지난 8월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구소련의 T-62 전차를 개량해 생산한 '폭풍호'를 공개했다. T-62는 세계 최초로 115mm 활강포를 주포로 실용화한 모델이며 T-54/55 전차의 후속으로 1961년부터 러시아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프랑스 육군의 AMX-30 전차와 미국의 M60 패튼 전차, 독일의 레오파드1 전차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2세대 전차이고 상부에는 PK 7.62mm 동축기관총이 장착되어 있다. 총 40발의 탄약을 적재할 수 있다.



신형 폭풍호의 배치에 따라 교체된 노후 전차는 후방부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디오데오 뉴스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