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화제'
연예 2010/01/29 11:01 입력 | 2010/01/29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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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모니'에서 깊은 슬픔과 상처를 가진 '유미'를 열연한 강예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하모니'에서 유난히 맞는 장면이 많은 캐릭터 유미를 열연한 강예원은 시멘트 벽에 이마를 내리치는 장면 촬영 당시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너무 세게 이마를 시멘트 벽에 내리쳐 상처가 났지만, 아픔을 느끼기는커녕 상처가 난 것 조차 몰랐다는 강예원은 “촬영이 끝나고 현장에 있던 매니져나 스태프들이 이마에 상처를 얘기하며 걱정해줘서 알았다”며 “촬영 감독님과 조명감독님이 몸 좀 생각 하면서 살살 하라고 하셨지만, 그 당시 유미의 상황과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컨트롤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촬영 시기와 영화 '해운대'홍보 시기가 맞물렸던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홍보 당시 상처에 살색 테이프를 붙여 상처를 가려야 했다.



영화 '하모니'는 음치, 밤무대 가수 출신, 프로레슬러 등 다양한 인물들이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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