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식스맨’ 최시원,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마성의 매력 발산 “전 우주 같은 존재예요”
연예 2015/03/24 11:10 입력 | 2015/03/24 11: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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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최시원, 식스맨 후보에 셀프 추천…하하와 외모 몰아주기서 ‘못생김 포텐’
‘무도 식스맨’ 최시원이 선정될까?…‘잘생김’부터 ‘못생김’·‘장꾸’에서 ‘젠틀’까지 “매력 폭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최시원의 예능감이 화제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 최시원이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은 새 멤버 영입을 위한 ‘식스맨 프로젝트’를 진행, 후보로 추천받은 스타들을 무도 멤버들이 직접 찾아다니는 열정 검증에 나섰다.

지난 21일 하하가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만나는 장면이 방송에 탔다. 최시원은 식스맨 후보에 셀프 추천하며 “‘무한도전’이 정말 재미있다. 진심으로 하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하하가 “장기 프로젝트하면 투어 못간다”고 하자 최시원은 “안가도 된다. 팬들도 이해할 거다. 우선순위를 따지면 무조건 무한도전”이라며 열정을 보였다.

하지만 하하는 “넌 지금 너무 잘생겼어, 네 콧대 마음에 안 들어”라며 무한도전 멤버로 부적합한 외모라고 지적하며 ‘못생김’을 요구했다.

최시원은 못생김에 도전했고, 1차 시도에 하하는 “넌 너를 버리지 못했어. 넌 아직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야”라며 더욱 못생겨지기를 부추겼다. 이에 최시원은 “두려워요. 나 지금 두려워요”라고 말하면서 더 센 외모 몰아주기에 나섰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엽기적인 표정을 연달아 지으며 하하의 폭소를 이끌었다. 최시원은 “전 우주 같은 존재에요”라며 무도 식스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 최시원 인스타그램


한편 최시원의 ‘장난꾸러기’같은 면모를 팬들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일반 대중들에겐 ‘젠틀한 왕자님’같은 이미지가 강했던 터라 ‘무한도전’이 그의 반전 매력을 끌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왕자’님의 ‘망가짐’이 더 큰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과 억지로 연출한 것이 아닌 알려지지 않았던 ‘익살스러움’의 발산이라 대중에겐 더 친밀하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한도전’은 과거 신화 전진이 멤버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아이돌의 합류가 불가능한 것만도 아니다. 오히려 상남자와 허당의 모습을 지닌 최시원이 합류한다면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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