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김하늘 짝사랑 ‘20초남’, 윤세아 ‘알고보니 내 남친이라고?’ 멘붕 상태
문화 2012/06/04 1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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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bs영상 캡쳐

윤세아가 절친이자 룸메이트인 김하늘의 짝사랑 ‘20초남’의 존재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4회에서는 태산(김수로 분)을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세라(윤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산이 활동하는 야구팀의 심판을 맞고 있는 이수(김하늘 분)는 경기 시간에 늦어 세라에게 가방과 옷을 맡기고 경기장으로 향하고, 이에 투덜거리며 이수의 가방과 신발을 챙기던 세라는 바닥에 이수의 가방을 떨어트리게 되고 쏟아진 소지품을 챙기던 중 수첩에서 메아리가 이수에게 준 태산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보게 된다.



사진을 의아해하던 세라는 도진(장동건 분)과 함께 관중석에 자리하고, 경기를 위해 등장한 태산의 유니폼에 적인 등번호 ‘836’을 본 순간 이수가 침대 아래에 숨겨놓은 장갑의 번호와 같다는 사실을 눈치 채며 이수의 짝사랑 ‘20초남’이 자신의 연인인 임태산 임을 확신하다.



이에 충격을 빠진 세라는 도진에게 “전에는 몰랐는데 두 사람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며 혼란스러움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이수 어떡하나요!” “이수랑 태산이 좀 잘 어울리는듯~” “세라 멘붕 상태에 빠지겠다” “현실에서 저러면 진짜 열 받을듯”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4회 방송 말미에는 세라가 태산에게 이수가 짝사랑해온 ‘20초남’이 태산임을 밝히며 네 사람의 엇갈린 러브라인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SBS에서 방송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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