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OJ기획, 어머니 대표 누나 매니저... 진정한 가족사랑!
연예 2012/04/11 11:18 입력 | 2012/04/11 11:19 수정

100%x200

사진=승승장구

가수 하하(본명 하동훈, 만32세)가 자신의 가수 데뷔에 대한 숨겨둔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하하는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함께 데뷔하게 된 배경 등 진솔한 이야기를 MC들과 나눴다.



이에 하하는 “고교시절 이태원의 한 골목에서 물건을 파는 호객꾼을 하다 가수를 동경하게 되었고, 그때 어깨 넘어 배웠던 힙합음악을 가지고 기획사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많은 대형기획사에서 오디션을 보았지만 전부 떨어졌고, 마지막으로 찾은 어느 기획사에서 다행히 연습생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획사에서 앨범발매를 위해 돈을 요구했고, 아들을 위해 내놓은 돈은 사기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결국 가수의 꿈은 무산되었고, 이후 어머니가 직접 이란 기획사를 차려 1집 앨범을 발매해줬다고 밝혔다.



이후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한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은 “하하의 1집 앨범은 자신이 설립한 OJ기획을 통해 나왔다”며 “뮤직비디오부터 콘셉트까지 모두 직접 했다”고 앨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