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쇼핑몰 사장’ 화제 누리꾼 ‘타이틀만 보고 욱할뻔 했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문화 2012/12/08 09: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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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김수경 미니홈피

17세 쇼핑몰의 사장이 된 김수경 양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는 ‘인생 역전, 벼랑 끝에서 찾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힘든 와중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희망을 찾은 사장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이날 방송 중에는 17세에 쇼핑몰 사장이 된 김수경 양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김수경 양은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이 20억 빚더미에 앉으며 집안이 기울자 학교를 자퇴한 후, 쇼핑몰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후 김수경 양의 쇼핑몰은 6개월간 매출 1억 원을 올리며 지난 9월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수경 양은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 급상승 실시간 검색어에 ‘김수경’ ‘17세 쇼핑몰 사장’이라는 검색어로 상위권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귀여운 미모도 한 몫 더하기는 했지만 그것보다는 17세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태도와 바른 생각 등에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특히, 김수경 양은 ‘VJ특공대’ 방송 이후 미니홈피에 “불경기임에도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저 같은 보잘 것 없고 나약한 사람도 할 수 있다는 걸로 힘을 실어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담담하게 밝혀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17살짜리가 뭐 이리 생각이 깊어” “그냥 타이틀만 보고 욱할뻔 했는데..대박” “정말 내가 부끄러워지네” “미모에 개념까지 꽉 찼네” “열심히 사는 모습 정말 대단하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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