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으로 결방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5일 '파업특별편'에 출연한다.



MBC 노조파업에 10주째 결방되어 팬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고 있는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짧은 영상 일명 '무한도전파업특별편'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업특별편이란 말은 너무 거창하고 그냥 짧은 안부인사 정도입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무한도전파업특별편' 약 15분 가량의 분량으로 편집되었으며, 최근 결혼소식을 발표한 정준하를 비롯해 무한도전 전 멤버들의 근항과 안부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정준하의 결혼 발표 이후 김태호PD는 유튜브를 통해 '간추린 무한뉴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영영 못보는건 아니겠죠?", "하하와 노홍철 중 누가 이겼을까요?", "정말 이제는 너무 보고 싶습니다... 모아서 특집편성으로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