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남장 연기 통해 색다른 매력 펼칠 예정 ‘여성 시청자들마저 홀릴까?’
문화 2012/03/12 1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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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이김프로덕션

배우 고은아가 완벽한 남장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고은아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월화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극본 문선희, 연출 이정표 김영민)에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정열적인 영혼의 소유자 지승연으로 분해 남성 시청자들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 중 지승연은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는 음악가 집안의 귀여운 막내딸로 태어나 각종 콩쿠르를 휩쓰는 피아니스트의 길을 가고 있지만 사실 그녀가 원하는 진정한 꿈은 힙합전사다. 결국 꿈에 대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한 승연은 영국 음악학교 퇴학까지 불사하며 써니기획에서 주최한 m2 주니어 오디션에 참가하며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그려나간다.



고은아는 꽃아이돌로 변신하기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승연 캐릭터를 위해 거친 남장까지 시도했다. 그녀는 남자 배우도 하기 어려운 권투 장면부터 과격한 퍼포먼스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장과 연습실을 오가며 특훈에 매진했다는 후문.



겉모습부터 내면까지 완벽하게 지승연에 빙의된 고은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보이쉬한 매력의 이미지 변신은 물론, 극 중 박유환과 러브라인을 선보이며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서바이벌 뮤직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저녁 8시5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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